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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서론

by Mark Yang   06/26/2022   Revelation 1:1~22:21

BibleNote


요한계시록 서론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22:12-13).

저자, 기록 시기와 장소

저자는 자신을 요한이라고 소개했습니다(1:1,4,9; 22:8). 그는 자신을 “하나님의 종”이라고 불렀고(1:1),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고 했습니다(1:9). 기독교 전승에 의하면 그는 사도 요한입니다.

이 책이 기록된 시기에 관해 우리에게 알려줄 만한 내적 증거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받고 있을 때 이 책이 기록된 것은 분명합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 책이 기록된 때를A.D. 95-96년으로 보고 있는데, 이 시기는 이레네우스가 요한이 “도미티아누스 집권 말기”에 이 환상을 보았다고 언급한 시기와 일치합니다.1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유배를 당했습니다(1:9). 밧모는 오늘날 터키 해안에서 떨어진 매우 작은 섬입니다(지도 참조). 거기서 그는 곧 일어날 일에 대해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기록하였습니다.

수신인

직접적인 수신인은 소아시아에 역사상 존재했던 일곱 교회 곧,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입니다(1:4,11). 완전을 상징하는 숫자 일곱은 이 편지가 모든 교회에 보낸 것임을 시사해 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2:7,11,17,29; 3:6,13,22)라고 반복되는 구절은 이 편지가 역사를 통틀어 모든 교회를 위해 씌여졌음을 말해 줍니다.

장르

이 책은 그 자체가 서신서, 예언서, 묵시록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서신서라고 함은, 이 책이 서신서의 일반적인 형태를 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저자 요한이 수신인(1:4-6),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1:11)에게 보내고, 인사(1:4-5)와, 서신의 본론과 축복기도(22:21)가 나옵니다. 이는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회람된 서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역사적 맥락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한은 이 책을 “예언의 말씀”이라고 하였습니다(1:3; 22:7,10,18,19).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증언”에 관한 것으로 이 때문에 요한과 교회들이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1:9; 20:4). 요한은 “성령에 감동”되어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고 그가 보고 들은 것을 기록했습니다(1:1-3,10). 이 서신은 250 곳 이상의 구약성경의 예언을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서신은 성경의 모든 예언의 절정으로, 예수님이 이미 성취하셨고, 지금도 성취하고 계시고, 승리하신 왕으로서 궁극적으로 성취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계시록은 주로 “묵시”라고 불리는데, 이는 “계시, 드러남, 벗김”의 의미인 “아포칼립시스(apocalypsis)”라는 헬라어 단어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이런 문학의 형태는 이야기체 안에 계시적인 비전이 담겨 있습니다. 묵시 문학의 언어는 상징적이고 은유적이고 신비적입니다. 이런 묵시 문학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강대국에 의해 억압을 받았을 때 종종 사용되었습니다 (예: 다니엘, 에스겔).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념해야 합니다:

(1) 묵시 문학의 이미지들은 종종 환상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것들을 비유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일곱 머리와 열개의 뿔과 일곱 왕관을 가진 붉은 용은 마귀의 권세에 대한 비유적 표현입니다 (계12:3).

(2) 저자 요한은 이미 대부분의 중요한 이미지에 대해 해석을 했습니다. 예를 들면,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를 (1:20), 큰 용은 사탄을 (12:9), 음녀는 큰 성을 (17:18)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우리는 요한의 해석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고, 이를 임의로 바꾸어서는 안 됩니다.

(3) 이런 이미지들은 심판과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들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너무 세세한 사항에 몰입하지 말아야 하고, 오히려 환상을 전체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4) 이런 이미지들은 구약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이미지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생각이 아닌 구약성경을 참조해야 합니다.

역사적 배경

계시록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시대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알아야 할 몇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 로마 제국과 유대인들의 박해. 요한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증언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박해를 받고 심지어 순교까지 당하는 것을 반복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1:2,9; 2:13; 6:9; 20:4). 이 박해는 특히 13장에 묘사되어 있는 짐승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이 짐승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과 전쟁을 벌이기 위해 능력과 큰 권세를 사단으로부터 부여받았습니다(13:2b). 비유적으로 이는 황제숭배를 했던 로마제국을 가리킵니다.

시저 아우구스투스 시대에 “시저가 주님이다.”라는 표어가 동전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이우스 시저(칼리큘라, A.D. 37-41)는 그의 생애 동안 신으로 숭배받았던 첫 황제였습니다. 클라우디우스(41-54)와 네로(54-68) 재위 때는 황제 숭배가 극에 달했습니다. 도미시안(81-96) 통치 때에는 황제숭배가 로마 전역에 만연하였습니다. 일곱 교회가 있던 도시들은 모두 황제숭배를 했던 신전들이 있었습니다. 이 황제들은 자기가 “주님”, “평화의 왕”, “신의 아들”, “구세주”라고 불리우기를 주장했습니다. 황제숭배는 종종 위선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황제와 제국에 대한 충성심의 시금석으로 중시되었습니다. 황제를 숭배하기를 거절하는 자들은 반역죄로 처벌받았습니다. 이는 오직 예수님만이 유일한 하나님의 아들이요, 주님이시요, 구세주가 되심을 고백했던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한 근거가 되었습니다. (Baker Encyclopedia of the Bible and Lexham Bible Dictionary 참조)

그리스도인들은 이교도인 이방인들에 의해 박해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로마제국에 의해 용인된 적대적인 유대인들에 의해서도 박해를 받았습니다. 이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주요, 메시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그리스도인의 증언을 반대하기 위해 자신들의 특권적 지위를 이용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리스도인의 증언을 깎아 내리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나쁜 소문과 거짓말을 퍼뜨렸습니다. 요한은 그들을 “사탄의 회당”이라고 했습니다(2:9; 3:9)

둘째, 이단과 거짓 가르침. 요한은 몇몇 이단들과 거짓 선생들에 대해 언급합니다. 니골라당(그 이름의 뜻은 “승리한 사람들”)은 부도덕한 삶을 생활양식으로 주창했던 이단이었습니다(2:6,15).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이교도들의 부도덕한 행위에 참여할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버가모는 니골라당의 가르침의 중심지였고, 버가모 교회는 그들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요한은 그들을 발람에 비유하였는데, 발람은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을 유혹하여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고 또 행음하게 한 것을 말합니다(2:14; 민25:1-2; 31:16). 일반적으로 “이세벨”이라는 여자(2:20)가 니골라당의 리더였다고 여겨집니다. 그녀는 아마도 영지주의의 초기 형태로 여겨지는 소위 사탄의 깊은 비밀을 가르쳤습니다(2:24).

셋째, 문화와의 타협의 압력. 계시록 2:14,20절을 보면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다.”는 말이 반복됩니다. 이는 아마도 우상숭배와 음행을 포함한 이교도의 축제에 참여하는 것을 언급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것은 종종 거짓 선생들의 영향력에 기인하였지만, 문화적 영향도 또 다른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예를 들어서, 상인들은 국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조합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했습니다. 그런데 이 조합은 조합의 축제와 신전예배에 참여하여 이교의 신들에게 희생제사를 드리도록 요구했습니다. (Baker Encyclopedia of the Bible and Lexham Bible Dictionary. 참조)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생각하면 우리는 그 당시 수신인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성경을 공부할 때 이 책을 올바로 이해하도록 안내해 주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주제

이 책은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님과 하나님의 원수요 교회의 원수인 사탄 사이에 계속 진행 중인 영적 전쟁을 역동적인 이미지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그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왕의 왕이 되셨습니다. 그의 나라는 이미 세워졌지만, 아직 완전히 실현된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사탄의 권세의 마지막 흔적까지 멸하심으로 그의 통치와 나라를 완전히 실현하실 것입니다(5장, 21-22장). 그때까지는 교회가 시련과 박해를 견디어야 합니다.

저자의 목적

저자는 믿는 자들이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확고한 소망 가운데 뿌리를 내리고,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하나님의 원수들은 심판과 정죄를 받을 것이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믿는 자들은 이런 확신을 가지고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시련과 박해를 견딜 수 있습니다. 충성된 자들은 심지어 죽기까지 예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는 일을 굳게 붙드는 사람들입니다(6:9; 17:6; 20:4). 저자는 “이기는 자에게”라는 말을 반복하였고(2:7,11,17,26; 3:5,12,21), 성도들에게 인내와 믿음과 지혜가 요구됩니다(13:10,18; 14:12; 17:9).

특징

구약성경 배경. 계시록은 구약성경에서 예언되고 예시되었으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역사의 절정과 성취를 제시해 줍니다. 이런 이유로 계시록은 창세기, 출애굽기 등의 성경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구약의 예언서, 주로 이사야, 에스겔, 다니엘, 스가랴와 시편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13-16절에서 예수님을 영광스러운 인자로 묘사하고 있는데, 이는 다니엘 7:13절을 참조로 것입니다. 5장에서 예수님은 유다 지파의 사자로 묘사되었는데, 이는 창세기 49:9절을 참조한 것입니다. 그는 또한 죽임 당한 어린 양으로 묘사되었는데, 이는 출애굽기의 이미지와 희생제사 제도에 근거한 것입니다. 전지하심을 상징하는 어린 양의 일곱 눈은 스가랴 4:10절에 나오는 여호와의 일곱 눈을 참조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철창을 가지고 다스리시는 만국의 통치자로 묘사되고 있는데, 이는 시편 2:9절에서 예언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13장에서 바다에서 나온 짐승은 다니엘 7장에서 언급된 네 짐승의 합성물입니다. 게다가 계시록에서 언급된 심판은 출애굽에서 묘사된 열 재앙의 일부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21장의 새 하늘과 새 땅은 이사야 65:17절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상징주의. 계시록은 처음부터 끝까지 상징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저자는 인물이나 사건을 직접적으로 묘사하기보다 상징을 통해 간접적으로 나타내었습니다. 이러한 상징들은 숫자 뿐만 아니라 촛대, 접시, 나팔과 같은 성전 기물과 구약과 관련된 이미지들을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7이라는 숫자는 이 책에서 다양한 방법과 다양한 측면으로 52번이나 반복되어 나오는 상징입니다. 이것의 좋은 예는 하나님 보좌 앞의 일곱 영입니다(1:4). 이는 하나님의 영이 일곱이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어린 양은 일곱 뿔을 가진 것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린 양의 능력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7이라는 숫자는 완전을 의미합니다. 144,000명의 성도들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7:4). 어떤 이단들은 자신들을 영적인 엘리트로 여기고 구원받는 사람을 이 숫자로 제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숫자는 비유적으로 보아야 마땅합니다. 그리스도의 천년 왕국의 통치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합니다(20). 저자의 의도에 따라 계시록을 이해하고 해석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것이 인용하고 있는 구약성경과 그 안에 담겨 있는 상징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해석하게 되어 잘못 이해하게 됩니다.

중심되는 단어와 개념. 이 책에 나타난 중심되는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계시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96번이 나옵니다. 계시록에서는 하나님의 주권적 권세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보좌”라는 단어는 46번이 나옵니다. 이는 거의 모두가 하나님의 보좌를 말하며, 하나님은 보좌에 앉아 다스리십니다. “전능하신 이”는 9번이나 나옵니다(1:8; 4:8; 11:17; 15:3; 16:7,14; 19:6,15; 21:22). 또한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1:4,8)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라는 구절이 두 번이나 나오는데, 이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심을 말해 줍니다(1:8; 21:6). 그는 처음이요 나중이고 역사의 주권자가 되십니다. 악이 아무리 판을 치고 수많은 가공할만한 사건들이 일어나더라도, 하나님은 항상 이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그의 최후의 승리는 확실합니다.

어린 양과 왕 되신 그리스도. “어린 양”이라는 단어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련하여 27번이나 나옵니다. 이 단어는 예수님을 지칭하는 것으로 단연코 가장 자주 사용되는 말입니다. 어린 양이 죽임을 당하셨지만 승리하셨습니다. 그는 보좌 중앙에 계시고, 하나님 홀로 받으실 찬양과 경배를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악한 세력들은 어린 양과 전쟁을 하지만 어린 양이 그들을 이깁니다. 왜냐하면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17:4). “왕”이라는 단어는 계시록에 여러 번 나옵니다. 그것은 대부분 세상 통치자들을 언급합니다. 대조적으로 예수님은 왕의 왕이 되십니다(17:14; 19:16). 그리고 그가 오실 때 세상 나라는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됩니다(11:15). 하나님의 백성들은 특별히 고난 가운데에서 예수님의 재림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다시 오실 승리의 왕은 그의 백성들에게 반복해서 “내가 속히 오리라”고 선포하십니다(3:11; 22:7,12,20).

성령. “성령(the Spirit)”이라는 단어는 14번 나오는데,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는 구절에서 가장 많이 나옵니다(2:7,11,17,29; 3:6,13,22). 이는 성령께서 교회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주요 화자(speaker)가 되심을 말해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이 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는 두렵고 떨림으로 성경에서 그 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에 새기며, 이를 지켜야 합니다(1:3). 이는 그분의 말씀이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2:7, etc.). 우리는 말씀에 뭔가를 더하거나 빼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생명나무와 거룩산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십니다(22:19).

교회. “교회”라는 단어는 20번 나옵니다. 7개의 특정한 교회가 언급되어 있는데, 모두 다 예외 없이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 교회들은 모든 교회를 대표합니다. 이 땅에서 교회는 악의 세력들과 싸우며 경건의 성장을 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내”, “오래 참음”이라는 중심 단어가 우리에게 말해 주는 것처럼 힘든 과정입니다 (1:9; 2:3; 3:10; 13:10; 14:12).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권세를 신뢰하고, 어린 양의 최후의 승리를 위해 기도합니다(5:8; 8:3-4). 이 교회들의 성도들의 주요 특징은 예수님의 “증언”을 굳게 붙들었다는 것입니다(1:9; 6:9; 12:17; 17:6; 19:10; 20:4). 이 증언 때문에 그들은 박해를 받았고, 어떤 사람들은 순교했습니다(12:11). 한편으로 예수님에 대한 증언 때문에 악의 세력을 극복합니다(12:11). 교회는 어린 양의 피와 예수님에 대한 증언의 말씀을 통해 악과 타협하지 않고 악의 세력을 극복합니다. 이는 전투적인 교회, 승리하는 교회를 말합니다. 교회는 또한 어린 양의 신부요 아내로서 묘사되어 있습니다(19:7; 21:2,9). 이 신부는 새 예루살렘에 해당합니다. 교회, 즉 하나님의 백성은 완전하고 정결하고 영광스럽게 될 것이며, 영원히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심판이라는 단어는 5번이나 나옵니다(14:7; 16:5,7; 18:20; 19:2). 심판의 개념은 계시록 전체를 통해 흐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의롭고 보편적이며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두 가지로 나타나는데,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구원과 공의이며, 하나님의 원수들에게는 영원한 정죄입니다. “나라(들)”라는 단어가 가끔씩 어린 양의 피로 구속을 받아 그를 경배하는 모든 나라 백성들을 가리킵니다(5:9; 15:4; 21:24,26). 모든 나라의 구속 받은 백성들이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면 하나님의 치료와 회복을 체험하게 됩니다(22:2). 다른 한편으로 “나라(들)”라는 단어는 하나님을 거역함으로 최후의 심판을 받게 될 사람들을 가리킵니다(10:11; 11:9,18; 13:7 등).

하나님은 또한 모든 악과 불의의 근본 원인 제공자인 사탄을 심판하십니다. 사탄은 구체적으로 7번이나 언급되었으며(2:9,13,24; 3:9; 12:9; 20:2,7), 비유적으로 용으로 묘사되었습니다(12,13장). 사탄은 박해와 미혹과 시험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에 대항하여 격렬하게 싸웁니다(2,3,13,20장). 비록 그가 예수님 때문에 전쟁에서 패했지만, 한 영혼 한 영혼을 파멸시키기 위해 처절하게 싸웁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사탄과 그의 노력들은 실패와 패배로 끝납니다. 그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져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게 됩니다(20:10).

복이 있으리라. 저자는 계시록 전체를 통해 “…하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라는 표현으로 7가지의 복을 선포합니다.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1:3). 주안에서 죽은 자는 복이 있습니다(14:13). 깨어 자기 옷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16:15).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습니다(19:9).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20:6). 두루마리의 예언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22:7).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습니다(22:14). 이 복은 수고를 그치고 영원히 안식하는 것, 모든 것이 노출되어 부끄러움을 당치 않는 것,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는 특권, 둘째 사망이 면제되고 예수님과 같이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하는 것,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리는 특권, 그리고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는 권리와 영원한 도시에 들어가는 것들을 포함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 (21:1). 성경의 마지막 책인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는 새 하늘과 새 땅의 놀라운 그림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입니다.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21:5). 거기에는 악도, 속된 것도, 눈물도, 슬픔도, 고통도, 죽음도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 가운데 거하시고,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성이 완전히 회복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의 얼굴을 볼 것이며, 세세토록 그의 영광에 참여할 것입니다. 거기에는 성전을 볼 수 없는데, 이는 주 하나님과 어린 양이 그 성전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새 땅에 거하는 구속 받은 백성이 세세토록 하나님의 존재를 즐거워하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이것이 완전한 낙원입니다. 이는 창조의 하나님의 본래의 목적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영광이 세세토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천사. 계시록에 “천사”라는 단어는77번 나오는데(NIV), 이는 성경에서 어떤 다른 책보다 가장 많이 나옵니다. 천사는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초자연적인 존재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메신저요, 심판의 대행자요,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는 종들입니다 (8:2; 히 1:6-7,14). 그들은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7:11). 계시록에는 여러 종류의 천사들이 나오는데, 천사장, 힘센 천사, 그리고 다른 천사들입니다. 이 중 어떤 천사는 너무나 영광스러워서 사도 요한 조차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였습니다(19:10; 22:8). 그러나 그들은 재빨리 요한을 교정한 후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고 했습니다. 반면, 어떤 천사는 사탄을 추종하여 하나님께 반역했습니다(12:7). 그들은 하나님의 원수가 되어 사탄과 함께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질 것입니다(20:10; 마 25:41).

해석적 접근

수 세기 동안 계시록은 다양한 방법으로 해석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중요한 방법들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과거주의자. 'Preter’라는 단어는 '지나간 것’을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왔습니다. 이 견해에 의하면 우리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은 계시록의 예언을 초기 기독교 교회에서 이미 성취된 것으로 간주합니다. 부분적 과거론적 해석주의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최후 심판과 부활, 새 하늘 새 땅의 도래와 같은 일부 예언은 아직 성취되지 않았다`는 견해를 유지합니다. 이는 가능한 해석입니다.

미래주의자. 이 견해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종말론적 문학을 강조합니다. 이 견해는 계시록이 대체로 예언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세대주의적 미래주의자들은 6-19장을 교회가 휴거한 후 일어나게 될 일로서 문자적으로 7년 환난의 예언으로 해석합니다. 환난이 끝나면 하나님은 이 땅에 이스라엘을 위한 천년왕국을 세우십니다. 역사적 미래주의자들은 교회가 최후의 환난을 거치면 천년 동안 그리스도의 지상의 통치에 참여한다고 가르칩니다. 일반적으로 미래주의자들은 지나치게 문자에 매여 장르의 중요성을 무시합니다.

역사주의자. 이 견해는 계시록을 초대 교회부터 예수님의 재림까지 인류 역사 전체에 대한 영감된 예언으로 봅니다. 이는 종종 서구 교회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많은 서로 다른 역사주의자들의 견해가 있지만 그들 사이에 실제적으로 일치된 견해는 없습니다.

이상주의자. 이 견해에 의하면, 계시록 전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관련된 이념과 원칙에 관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계시록의 환상에서 상징화된 세력들과 갈등들은 현재 교회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투쟁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것은 또한 미래의 점증되는 박해와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한 것으로, 그 후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게 됩니다.

혼합된 견해. 위에서 언급한 견해는 각각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지만 한계도 있습니다. 혼합된 견해는 각 견해의 장점들을 모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면, 과거주의자들은 역사적 맥락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미래주의자들은 일정 기간 동안의 극심한 환난이 지난 후 예수님의 재림이 이루어질 것을 강조합니다. 이상주의자들은 상징적 형태로 모든 세대에세 진리를 전하는 묵시적 그림 언어를 중시합니다. 이런 종류의 혼합된 견해는 추천할 만합니다. 계시록의 주요 상징들은 하나님의 백성의 고난과 하나님의 원수들에 대한 심판과 그리스도의 승리라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이는 초대 교회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미래까지 누구에게나 관련이 있습니다.

천년왕국 견해

천년왕국은 계시록 20장 4-6절에 서술된 것과 같이, 지상에서 천년 간의 예수님의 통치를 의미합니다. 이 단어는 ‘천’이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의 mille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세 가지 주요 견해가 있습니다: 전천년설(역사적 전천년설; 세대주의 전천년설), 후천년설, 무천년설입니다. 이 기본적인 입장을 정의하기 위해 사용된 용어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천년왕국과 관련하여 일어날 때 표현됩니다.

전천년설 : 여기에는 역사적 전천년설과 세대주의 전천년설 두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역사적 전천년주의자들은 천년왕국이 예수님이 재림하신 후에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사탄은 결박되고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여신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문자적으로 천년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은 긴 기간을 나타내는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믿는 자들은 천년왕국이 시작될 때 부활의 몸을 입을 것입니다. 믿지 않는 다른 모든 사람들에 대한 최후 심판은 천년왕국이 끝날 때 이루어집니다. 그후에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게 됩니다.

세대주의 전천년주의자들은 전세계적으로 일어날 7년 환란 바로 전에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휴거라는 방법으로 성도들을 하늘로 끌어 올리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 후에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문자 그대로 유대인의 왕국을 천년 동안 통치하신다는 것입니다.

후천년설 : 후천년주의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천년 후에 재림하시고, 교회는 예수님의 재림 전에 크게 확장될 것을 믿습니다. 어떤 후천년주의자들은 천년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입니다. 다른 이들은 천년은 상징적이며,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시작되었다고 믿습니다.

무천년설 : 무천년주의자들은 천년왕국이 문자적으로 천년의 통치가 아니라 현재 그리스도 통치의 상징으로 이해합니다. 사탄은 이미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승리하심으로 결박되었습니다 (요 12:31; 골 2:15). 첫 부활은 새로운 탄생 때부터 시작됩니다. 일반적인 부활과 최후의 심판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이루어지며, 그 후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가 있게 됩니다.

종말에 관한 성경의 핵심적 가르침은 예수님의 재림과 몸의 부활과 영생입니다. 이것은 타협해서는 안 되는 생명과 믿음의 문제입니다. 대조적으로 천년왕국에 대한 견해는 본질적이거나 핵심적 가르침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너무 교리적이 되어 성도들 간에 관계성이 파괴되어서는 안 됩니다.

구조

계시록은 이해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내적 구조를 발견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주의 깊게 관찰하면 몇 가지 사항은 분명합니다.

서두(1:1-8)와 본문(1:9-21:27)과 결말(22:6-21)이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또 다른 세부 구분은 7이라는 숫자에 의해 특징지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부분은 명료하게 구분되어 있지만, 어떤 부분은 함축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곱 교회 (2-3장), 일곱 인 (4-7장), 일곱 나팔 (8-11장), 일곱 표적 (12-14), 일곱 대접 (15-16장), 바벨론 심판에 대한 일곱 메시지 (17:1-19:10), 마지막에 있을 일곱 일들입니다 (19:11-22:5). 일곱으로 나눈 세부구분은 반드시 사건의 시간적 순서에 따른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의 고난과 악인에 대한 심판, 그리고 그리스도의 승리라는 패턴을 따르는 평행구조처럼 보입니다. 같은 진리를 다른 형태로 반복하는 반복의 원리가,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고 그리스도의 최후 승리에 대한 확실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네 개의 주요 환상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1) 일곱 교회 가운데 계신 인자 (1-3장), 2) 일곱 인으로 인친 두루마리, 일곱 나팔, 일곱 대접 (4:1-19:10), 3) 그리스도의 재림과 이 세대의 완성 (19:11-20:15), 4) 새 하늘과 새 땅 (21-22장).

일곱 인, 나팔, 대접 차트 Seven Seals, Trumpets, Bowls Chart

공부 목적

어떤 사람들은 호기심으로 계시록을 공부하고, 어떤 사람들은 미래의 날짜와 사건들을 예언하는 통찰력을 얻기 위해 공부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현실의 무거운 짐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공부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계시록을 단순한 신화로 여겨 영적인 가치를 깍아내리기 위해 공부합니다. 많은 최근의 서적들과 영화들은 계시록에 대한 왜곡된 견해에 기초해서 종말의 시나리오를 선정적으로 다루어 진정한 가치를 훼손시켜 왔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견해를 정당화시키 위해 문맥을 벗어나 구절과 이미지들을 여기저기서 선택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는 이 책을 공부할 때 오늘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깊은 경외심을 가지고 접근하고자 합니다. 기도를 많이 하고 겸손함으로 이 책이 주는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경청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왕의 왕으로서 보좌에 앉으신 영광스러운 예수님의 모습을 본 요한의 비전을 소유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비록 첫 독자들이 겪었던 똑같은 고난에 직면하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들이 겪었던 영적 전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 각자도 극복해야 할 시련과 유혹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증언할 같은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공부를 통해 예수님의 재림의 소망을 다시 일깨우기를 기도합니다. 이 소망은 우리에게 시련과 유혹을 극복하여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예수님의 신실한 증인으로 살 수 있는 새로운 힘과 은혜를 줍니다.

개요

I. 서론 (1:1-8)

A.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1-3)

B. 인사말과 송영 (4-8)

II. 일곱 교회에게 주는 메시지 (2:1-3:22)

A. 인자에 대한 요한의 비전 (1:9-20)

B.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메시지 (2:1-7)

C. 서머나 교회에 주는 메시지 (8-11)

D. 버가모 교회에 주는 메시지 (12-17)

E. 두아디라 교회에 주는 메시지 (18-29)

F. 사데 교회에 주는 메시지 (3:1-6)

G. 빌라델비아 교회에 주는 메시지 (7-13)

H.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는 메시지 (14-22)

III. 하늘의 하나님의 보좌와 어린 양과 두루마리 (4:1-5:14)

A.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경배 (4:1-11)

B. 두루마리를 펴실 수 있는 어린 양 (5:1-5)

C. 모든 피조물이 죽임 당하신 어린 양을 경배함 (6-14)

IV. 일곱 인 (6:1-8:5)

A. 일곱 인 중 여섯 인을 떼시는 어린 양 (6:1-17)

B. 살아 계신 하나님에 의해 인침을 받은 144,000 (7:1-8)

C. 모든 나라에서 온 큰 무리가 하나님을 경배함 (7:9-17)

D. 일곱 째 인을 뗌 (8:1-5)

V. 일곱 나팔 (8:6-11:19)

A. 일곱 나팔 중 여섯 나팔이 울림 (8:6-9:21)

B. 천사가 요한에게 작은 두루마리를 먹고 예언하라고 명령함 (10:1-11)

C. 하나님이 예언할 두 증인을 임명하심 (11:1-14)

D. 일곱 째 나팔이 울림 (11:15-19)

VI. 그리스도와 사탄과의 영적 갈등 (12:1-14:20)

A. 여자, 용, 그리고 짐승 (12:1-13:18)

1. 두 표적: 여자와 용 (12:1-6)

2. 하늘에서 용이 패배함 (7-12)

3. 용이 여자를 죽이고자 추적함 (13-17)

4. 물에서 나온 짐승 (13:1-10)

5. 땅에서 나온 두번 째 짐승 (11-18)

B. 어린 양과 144,000 (14:1-20)

1. 144,000이 새 노래를 부름 (14:1-5)

2. 세 천사가 복음과 심판, 경고를 선포함 (6-13)

3. 땅의 추수 (14-20)

VII.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 (15:1-16:21)

A. 구속 받은 사람들은 모세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부름 (15:1-4)

B. 일곱 천사들이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받음 (5-8)

C. 일곱 천사들이 땅에 대한 심판을 선포함 (16:1-21)

VIII. 바벨론에 대한 심판과 짐승의 패배 (17:1-20:15)

A. 짐승 위에 탄 음녀 바벨론 (17:1-14)

B. 짐승과 열 뿔이 음녀를 망하게 함 (15-18)

C. 바벨론으로부터 나오도록 부름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 (18:1-8)

D. 바벨론에게 임할 화 (9-24)

E. 바벨론 멸망에 대한 승리의 노래 (19:1-10)

F. 충신과 진실이라는 용사가 짐승과 용을 물리침 (11-21)

G. 사탄의 운명 (20:1-10)

H. 둘째 사망 (11-15)

IX. 새 하늘과 새 땅 (21:1-22:5)

A. 하나님의 처소 (21:1-8)

B.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9-27)

C. 하나님 나라에 대한 묘사 (22:1-5)

X. 곧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 (22:6-21)

Map

  1. Irenaeus, John Keble, Five Books of S. Irenaeus: Bishop of Lyons, Against Heresies (Miami Fl: HardPress, 2019),p.521.